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기관 ‘사자’ CJ홈쇼핑 신고가

기관 ‘사자’ CJ홈쇼핑 신고가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CJ홈쇼핑이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보험상품 등 매출 호조세가 이어지는데다 케이블방송 자회사의 자산가치가 부각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일 CJ홈쇼핑 주가는 전일보다 2,700원(2.89%)오른 9만6,200원으로 마감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관 연속매수세가 시작된 지난달 16일주가(8만5,800원)와 비교하면 12.7% 올랐다. CJ홈쇼핑은 지난달 투신, 보험, 연기금의 순매수 상위 20위에 모두 랭크됐으며 지난달 16일이후 11일째 기관수매수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CJ투자증권은 “장기보험상품의 판매호조로 무형상품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점진적 소비회복으로 4분기 유형상품 실적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며“CJ홈쇼핑의 주가 상승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CJ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증권도 “유선방송사업자(SO)인 양천방송에 대한 지분가치가 매력적”이라며 CJ홈쇼핑을 10월 내수부문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입력시간 : 2005/10/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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