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맞춤양복기술협회는 올해의 베스트드레서로 김진표 열린우리당 의원, 가수 설운도씨 등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가 패션 디자이너와 언론사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베스트드레서로 뽑은 사람은 이밖에 홍문표 한나라당 의원, 이환근 대륭그룹 대표이사, 엄호열 시사일본어사 대표이사, 엄기영 MBC 이사, 박범훈 중앙대 총장, 하일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총장, 황대현 썬샤인호텔 대표이사, 방송인 홍수환씨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6시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4회 한국맞춤양복패션쇼 행사와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