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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하반기 7785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은 하반기중 수원 등 전국 9곳에서 7,78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공급한 2,261가구를 합쳐 연내 총 1만46가구를 공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첫 분양은 수원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4차다. 아이파크시티는 6,915가구의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복합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4차 공급분은 전용 59~84㎡ 1,596가구다. 공급물량의 68%가 59㎡의 소형이며, 최근 인기가 높은 75㎡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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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는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서서 84~110㎡ 995가구의 단지를 선보이며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288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이밖에 10월에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E1·E2블럭에서 45~70㎡ 49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며 또 재건축 사업으로 의정부시 호원1구역 조합원 분양도 진행한다.

한편 11월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영아파트 조합원 분양을 계획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밖에 충남 서산 석림동(329가구), 경남 창원 용호5구역에서도 연내 아이파크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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