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은 상가와 주차장으로 쓰였던 명동 삼윤빌딩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2월1일 비즈니스호텔인 ‘나인트리 명동’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1985년 GS건설과 한국무역협회가 각각 68%, 32%씩을 출자해 설립한 호텔전문기업으로 서울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ㆍ운영하고 있다.
나인트리호텔 명동은 4가지 베드타입(더블ㆍ트윈ㆍ패밀리ㆍ트리플) 총 144개 객실을 갖췄다. 고객들의 휴식과 숙면을 위해 최고급 침대 및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편백나무 베개를 비롯해 국화ㆍ약초ㆍ황토숯 등 총 9가지의 기능성 베개를 제공한다. 또 디럭스 층의 모든 객실에는 이온기, 발마사지기, 마사지팩, 다기세트 등이 제공된다. 별관 11층에는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 코인 세탁실도 있다.
진인철 총지배인은 “파르나스호텔이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숙련된 서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 호텔 콘셉트로 한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