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넵스, 고급부억가구시장 진출

넵스, 고급부억가구시장 진출 맞춤형 시스템 가구업체인 넵스(대표 박용욱)가 고급 부엌가구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그 동안 고객의 요구에 따른 맞춤 제작 방식으로 고급 아파트형 가구를 공급해오다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이탈리아 톤첼리사와 디자인 및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넵스는 톤첼리사로부터 전문 디자이너를 직접 채용해 디자인 및 생산기술을 전수받고 제품개발과 마케팅을 공동진행하게 된다. 회사측은 '넵스 프라임'이라는 자체브랜드를 개발해 국내 주거실정에 맞는 고급형 부엌시스템을 개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욱 사장은 "기술제휴를 통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겠다"며 "소재에서 디자인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100% 맞춤가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서울 삼성동에 300평 규모의 쇼룸을 설치, 톤첼리사와 넵스의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넵스는 지난 90년 설립된 가구업체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02)3460- 8021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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