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상품 거래량이 5,000계약을 가볍게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CD선물은 큰 폭의 내림세를 보이며 주문이 쏟아져 3,000계약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CD선물 9월물은 회사채 금리가 8.2%대로 뛰어오르고 현물CD금리도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에 자극돼 전일보다 0.19포인트나 하락했다.전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93.42로 출발한 9월물은 지난주말 주가급등에 대한 완화조치가 필요하다는 한은총재의 발언으로 금리상승에 대한 분위기가 확산됐다. 오후 2시20분쯤 93.25까지 대폭 밀리다가 결국 전일보다 0.19포인트나 빠진 93.26을 기록했다.
달러선물은 은행권의 매수세와 기업체의 매도세가 활발한 매매공방을 벌이며 장중내내 오르내림이 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