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조선기자재株 일제히 올라

코스닥지수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급반등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10포인트(2.61%) 오른 789.00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 반등에 힘입어 급등세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1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NHN이 6.94% 급반등하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태웅, 평산 등 조선기자재주들 역시 일제히 올랐다. 하지만 전날 급락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지속하던 와이브로 관련주들은 포스데이타와 한텔등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급락세로 돌아섰다.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인 김영세씨의 이노디자인 지분 인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상한가 23개를 비롯해 63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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