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일부터 화물차주들이 유가보조금을 지급 받기 위해 주유소에서 유류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화물차 유류구매카드'를 종전 신한카드에서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8월 카드 복수 사업자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을 추가 선정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에 나섰다. 카드사 복수화로 화물차주들은 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통한 보다 나은 주유할인과 포인트 등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