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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수상의 영광을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과 서울경제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SK텔레콤은 ‘모든 기술은 사람을 중심으로, 사람을 향해 발전하고, 사람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기업의 철학을 전달하며,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서 사람 간의 소통에 대한 꾸준한 성찰을 해왔다. 디지털 컨버전스, 유비쿼터스 등 급변하는 현 시점에서 SK텔레콤은 기술 이야기 대신 ‘사람’ 의 이야기를 고집한다. 이는 ‘결국 이 모든 기술의 발전방향은 무엇인가?’ 라는 고찰에서 시작된 답이다. 그러한 모든 기술의 근본이자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사람’이라는 기업 철학을 담고 있다. 이러한 철학으로부터 출발한 캠페인이 바로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이다. 2005년 하반기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기술의 지향점은 결국 사람’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SK텔레콤은 사람에 대한 넓은 스펙트럼의 다양한 주제와 통찰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인쇄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차분한 톤과 매너의 비쥬얼,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서 혹은 사회적 이슈 속에서 ‘사람’에 대한 깊이 있는 발견을 공유하고자 시도해 왔다. 올해는 ‘사람을 향합니다’ 캠페인이 또 한번의 변화를 추구한 해이다. 이동통신을 넘어 글로벌 컨버전스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좀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사람, 기술, 세상에 대한 SK텔레콤의 철학과 담론을 전달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기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등 한층 더 성숙된 기업의 철학을 전달하고자 했다. 이러한 의도 아래 제작된 ‘SEND(사진)’편은 기술을 통한 휴머니즘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참여로까지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여기서 소개하고 있는 ‘1004♥사랑나눔’은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의 정체성을 살린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기부 방법이다. 이 광고를 통해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사회공헌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고, 개개인의 작은 기술이 모이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질 수 있는지 일깨워주고자 했다. 형태적으로도 이를 9단 21cm 총 4페이지에 걸쳐 전달함으로써, 마지막 장의 희망의 ‘END’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점층적이면서도 누적적인 감동을 담아내고자 했다.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세계를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으로 이 세상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