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 소식]한화투자증권 "실버고객 서비스 강화"...시니어 고객 패널 위촉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 리테일본부임직원 및 시니어 패널들이 지난 3일 ‘시니어 고객 패널’ 위촉식을 가진 후 밝은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은 노년층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 고객 패널’을 이달 중순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위촉식을 지난 3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시니어 고객 패널 제도는 노년층 투자자의 니즈를 해당 세대로부터 직접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달부터 처음 시범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니어 고객 패널은 총 10명이며, 한화투자증권 내부 고객 5명과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 외부 참여자 5명으로 구성됐다. 만 60세 이상의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금융투자 및 사회생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활동적인 이들이 선발됐다.

관련기사



패널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활동하며, 팀을 구성해 TFT 형태로 각기 다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각 팀은 한화투자증권과 타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장단점을 비교해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노년층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 요구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고객 패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패널들은 ‘시니어 고객 패널’의 도입 취지와 역할, 활동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위촉장을 받았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Retail본부 부사장은 “고령화로 인해 금융서비스에 대한실버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완해나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노년층 고객의 관점에서 한화투자증권의 서비스, 상품, 채널, 투자정보 등과 관련해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고, 특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버 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시니어 고객 패널’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