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바렌보임, 임진각서 평화콘서트 열어

8월 15일 임진각서 ‘바렌보임 평화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임진각에서 평화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바렌보임과 평화의 오케스트라로 불리는 웨스트 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가 8월15일 오후 7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DMZ에 울리는 기적의 선율-평화 콘서트'를 열고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연주한다고 30일 밝혔다. '합창' 교향곡의 성악 솔리스트로는 소프라노 조수미,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박지민, 베이스 함석헌이 참가하고 국립합창단과 고양시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연합 합창단을 꾸려 노래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5천 원이며 티켓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부터 클럽발코니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02)-318-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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