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찬호, 11일 시즌 4승 재도전

디트로이트전 선발 등판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11일 오전9시5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 시즌 4승에 다시 도전한다. 올 시즌 강한 상대에 더욱 강하고 약한 상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 박찬호로선 약팀 디트로이트가 오히려 부담스럽지만 일단 ‘천적’ 타자가 빠졌다는 점은 다행이다. 디트로이트에서 박찬호에게 가장 강한 타자인 페르난도 비냐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이날 출장이 불가능한 것. 비냐는 박찬호를 상대로 통산 15타수 7안타(0.467)나 되고 7안타 가운데 홈런이 2개, 2루타 2개, 3루타가 1개를 곁들였다. 3할9푼대의 타율로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카를로스 기옌과 박찬호를 상대로 3할3푼3리를 기록중인 드미트리 영 등이 경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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