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8~30일 국립과천과학관 2층 중앙홀 특별전시구역에서 한국 최초 우주인 배출 1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 박사가 우주비행 당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수행한 과학실험 내용과 실험장비, 선내 활동 우주복, 훈련, 우주 임무수행, 귀환 후 활동 등의 내용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이 전시된다. 학생 및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기간 중 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또 7월 말께 발사될 예정인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KSLV-1) 관련 내용도 동영상으로 소개된다.
8일에는 우주과학 동아리 학생들을 초청, 국립과천과학관의 항공우주 분야 전시물에 대한 특별 테마체험 및 순회설명 행사를 개최하며 전시기간 교육동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과학 실험교육이 20여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23일에는 이 박사가 청소년과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토론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