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홍난파가 생전에 말년을 보낸 가옥에서 그의 가곡으로 꾸며지는 작은 음악회가 20일 오후6시 종로구 홍파동에 위치한 '홍난파의 집'에서 열린다. 음악에 곁들여 소설가 서영은, 연극배우 윤석화,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김영희 등이 출연해 희망과 위안을 주는 메시지를 낭독한다.
홍난파문화원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금요일 홍난파의 집에서 정기공연을 갖고, 5월 초에는 봉선화 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070)8112-7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