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동 958-32번지 일대 10만5,309㎡에 아파트 1,687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독산2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시흥IC, 금천세무서와 인접한 이 지역은 용적률 249.3% 이하를 적용받아 평균층수 18층 이하로 전용면적 85㎡ 이하 1,437가구, 85㎡ 초과 250가구가 지어진다. 또 전체 면적의 7.0%에 해당하는 7,380㎡에는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 6만3,289.1㎡에 아파트 1,012가구를 짓는 내용의 '방배6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의결했다.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내방역 사이 이 구역은 용적률 247% 이하를 적용받아 평균층수 16.6층 이하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들 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706가구와 85㎡ 초과 306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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