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일본의 혼다가 우수 부품 업체에 수여하는 ‘엑셀런스 어워드(Excellence Award)’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혼다의 ‘시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 온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통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어워드는 총 6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타이어 업체 중에선 브리지스톤과 한국타이어만 수상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품질 기준이 엄격한 혼다의 엑셀런스 어워드에 선정된 것은 꾸준히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동차 회사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