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활정보지에도 e메일 올리세요

생활정보지에도 e메일 올리세요 지난 10년간 '벼룩시장'이라는 생활정보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미디어윌(대표 주원식ㆍ舊벼룩시장)이 업계 처음으로 사생활 보호와 정보의 수요공급자간 원활한 상호연락을 위해 e메일 또는 홈페이지 주소를 게재하고 인터넷 사이트를 자동링크하는 서비스를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 생활정보신문은 전화번호만 기재해 사생활 보호는 물론 상호간의 연락에 제약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 즉 생활정보지에 광고를 내면 전화가 폭주하고 확인할 수 없는 익명의 전화를 받아야 되는 등 사생활 침해의 소지가 많았다. 또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선 아예 상호연락을 취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회사가 '벼룩시장'에 전화번호, e메일, 홈페이지 주소를 선택 또는 병행해서 게재하는 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사생활 보호는 물론 상호연락의 가능성이 한결 높아졌다. 또 생활정보지 '벼룩시장'의 모든 내용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인터넷 벼룩시장(www.FindAll.com)'에도 e메일과 함께 해당회사의 홈페이지를 자동링크해 광고주들의 광고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켜주고 있다. 송진영 미디어윌 홍보팀장은 "그동안 전화받기가 번거로워 생활정보지에 광고내기를 꺼렸던 사람들이 전화를 받지않고도 거래가 가능한 길이 열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이이디어와 솔루션을 개발해 실속있고 믿을 수 있는 생활정보신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윌의 벼룩시장은 국내 생활정보신문 1호로 현재 매일 전국 47개 지역에서 발간되고 있다. 미디어윌의 지난해에만 매출은 1,200억원이다.(02)2185-5448 조충제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8: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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