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공항 광고 CNN에 나온다

인천국제공항을 소개하는 TV 광고가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 CNN에 등장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인천공항의 해외 홍보를 강화하고 대외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CNN 방송에 15~30초 분량의 TV 광고를 내보내기로 결정, 최근 광고 제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사측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말 용역사업을 공고하고 공모방식으로 제안서를 접수, 광고업계 10개 업체가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평가한 뒤 지난달 중순 계약업체 1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측은 ‘편하다’ ‘미래 발전성이 있다’ ‘동북아 허브공항’ ‘동북아의 물류중심’ 등의 중심 컨셉트를 선정,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의 중심 공항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광고에 담을 계획이다. 공사측은 일반인 모델을 기용해 연말까지 광고를 제작한 뒤 내년 1∼3월에 아시아와 유럽ㆍ미주 등 3개 권역에서 CNN의 방송망을 통해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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