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에 있는 그룹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으려면 학창 시절 공부한 것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지식, 실력, 경험을 쌓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일 회장 취임식을 갖고 그룹을 이끌게 된 구 회장에게 이날 신입사원 입사식은 취임이후 첫 행보였다.
구 회장은 “개인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일에 대한 열정과 조직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허사”라며 “교육 과정 중 연탄 배달 봉사와 같이 파트너십과 주인 정신을 발휘한다면 회사 발전은 물론 개인의 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LS는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성장을 해나갈 것이며 LS 입사가 최고의 선택이 되도록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