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공세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5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에 대한 조정심리가 작용하며 1.60포인트 떨어진 83.8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896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4,204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80계약 소폭 순매수에 그쳤다. 시장 베이시스는 0.08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1,505억원 순매도로 사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6월물에서 9월물로 롤오버(만기연장)된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액이 청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적인 청산 물량이 1,500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