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50포인트(0.13%) 상승한 2,797.77포인트, 선전 구성지수는 11.41포인트(0.09%) 상승한 1만2,404.36포인트로 마감했다.
국가통계국이 통계누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예전에 비해 2~3일 앞당긴 내일(9일) 발표하기로 하면서 오히려 시장에 물가불안 심리를 키웠다. 다만 이날 발표된 2ㆍ4분기 기업경기 지수가 135.6으로 전분기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하면서 호재가 됐다.
업종별로는 금융(0.57%)ㆍ정보통신서비스(0.24%)ㆍ에너지(0.02%) 등이 오른 반면 원자재(-0.27%)ㆍ정보기술(-0.32%)는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