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어린이대공원서 하동 농특산물 장터

경남 하동군이 서울시설공단과 자매결연 2주년을 맞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동안 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대공원 후문 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14개 업체가 참여해 하동 녹차, 하동배, 섬진강 재첩, 매실 가공품류, 건나물 등 하동의 명품 특산물 60여종을 시중가보다 2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토피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지리산 청정 황토팩을 얼굴에 바를 수 있도록 황토 무료 체험행사도 함께 연다. 또 3일간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매실 가공품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를 비롯해 ‘지리산 들뫼 사물놀이 농악한마당’‘하동팔경에 대한 문화관광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에서 생산된 지리산 명품 특산물을 알리고 유통비용을 최소화시켜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윈윈하는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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