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테라리소스, “해외글로벌 펀드에 빈카가 지분 매각 추진”

테라리소스가 해외글로벌 펀드에 러시아 자원 개발 회사인 빈카사 지분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테라리소스는 10월 8일부터의 변두섭 회장의 러시아 방문일정 중에 해외글로벌 펀드의 대표와도 미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글로벌 펀드 쪽의 요청으로 펀드사의 이름을 아직 밝히기는 곤란하지만 빈카사의 지분 매각 및 투자 유치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빈카사에 대한 실사 등을 하기 전 사전방문으로 펀드사의 대표도 러시아정부측 고위관료들과의 미팅에도 같이 참여한다. 빈카사는 폐름기에서만 1,500만 톤(약 1억1,000만 배럴)의 가채매장량을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받은후 꾸준히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데본기 개발기대감으로 빈카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뜨거워져 지분매각 또는 투자유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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