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봄은 그 이름 만큼이나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겨냥해 피부관리 강좌와 메이크업 서비스, 혼수 및 주방용품 할인 등 봄철 여성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유명 화장품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화장품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은 SK-Ⅱ, 겔랑, 디올, 비오템, 에스티로더, 랑콤 등 주요 화장품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세트상품을 단독 판매한다. 행사기간 동안 정품 외 4~8종으로 구성된 여행세트와 다양한 샘플상품으로 꾸려진 알뜰패키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각 점포의 이벤트홀에서는 봄철 피부관리 강좌와 메이크업 서비스, 두피 및 네일케어 서비스, 샘플체험관 등의 무료 체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객 누구나 점포별 일정을 확인한 후 참가를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화장품 20만원 또는 4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만원 상품권과 2만원 상품권도 증정하며 구매고객을 상대로 경품행사를 열어 추첨을 통해 벤쿠버와 필리핀 여행권, 명품가방, 청바지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29일까지 전 점포에서 침실 및 주방ㆍ욕실 인테리어, 웨딩축제 등을 주제로 한 '리빙 페어'도 함께 실시한다. 행사기간 중 가구를 정상가 대비 40~50% 할인된 한정상품 특가전을 진행하며 혼수패키지상품 할인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의 다양한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디자인 벤처스의 '로맨틱 서랍침대(Q)'를 142만4,000원, 본톤의 '대리석 4인 식탁세트(DT-3007)'를 59만원에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친환경 스타일 제안과 스칸디나비아풍의 빈티지 가구 및 모던가구 제안을 주제로 '아르드메종 페어'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웰빙 침구로 잘 알려진 샌더슨의 '유기농세트'가 9만9,000원, '피그먼트 이불ㆍ패드(Q)'를 각각 8만9,000원과 5만9,000원에 시판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전 점포에서 옐로우, 그린, 레드, 블루의 4가지 색상을 테마로 봄 제철 식품 종합전 '컬러풀 푸드 페어'를 연다. 화사한 봄을 맞아 노란색의 각종 과일과 견과류, 냉이ㆍ달래 등 녹색 봄나물, 빨간색 토마토와 정육제품, 파란 바다에서 나는 생선류 등 봄 제철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중 한라봉(1박스ㆍ10개) 2만1,800원, 돌나물(100g) 300원, 한우 찜갈비(100g) 5,500원, 주꾸미 2,000원 등 봄 제철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