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경기도 산학협력단협의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 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수요를 발굴해 제품의 기술 사업화 촉진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은 4.15%로 세계 1위이지만, 기술 이전율은 27.1%, 제품화율은 9.1%로 기업의 사업화 성과는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기과기원과 8개 기관은 도내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수요를 통해 창출된 기술이나 아이템이 제품화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연구기획(아이디어도출)→연구개발 및 기술 사업화→사업화 촉진 등 기술 사업화 표준 모델을 제시해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