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세아베스틸 실적모멘텀 지속...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3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상향조정한 6만7,000원(전일종가 5만5,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문정업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재 PER이 8.3배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단조사업의 매출성장세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 및 주가가 한단계 올라갈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아베스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690억원)보다 높은 74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주력제품인 특수강봉강 제품(탄소강+합금강+반제품) 판매량이 예상보다 높은 49만톤을 시현해 톤당 고정비가 감소했고 제품단가를 인상(2월부터 톤당 10~ 12만원 인상)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순이익은 599억원을 시현하여 분기 사상 최고치를 보였다”며 “이는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진양공업(35%지분 보유)의 지분법평가이익이 계상(12억원)되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의 증가세는 이어져 761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자동차 및 기계산업의 생산활동 호전 지속으로 특수강봉강 제품판매량이 전분기대비 2.5%증가한 50만톤으로 전망되고, 제품단가 인상분이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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