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2.03포인트 오른 866.80포인트를 기록, 나흘 연속 상승 행진을 했다.
외국인이 3,000억원 넘는 순매수 공세를 펼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지수가 전고점 가까이 접근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870선을 앞두고 힘이 떨어졌다. 이날 개인은 2,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보험업이 5% 넘게 올랐으며 증권, 은행, 통신, 건설,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섬유의복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전력, KT, LG전자, 삼성SDI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