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2P 올라 824P

종합주가지수가 2.84포인트 오른 824.10을 기록, 전고점인 지난해 12월 15일의 822.16포인트를 넘어섰다. 외국인이 오랜만에 1,600억원이 넘는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보인데다 전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삼성SDI의 상승 행진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하이닉스, 아남반도체, 신성이엔지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대한해운, 세양선박, 현대상선 등 해운주는 업황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말의 조정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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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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