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네동향] 韓·中·태국 영화 제작

■韓ㆍ홍콩ㆍ태국 옴니영화 제작김혜수와 정보석이 한국ㆍ홍콩ㆍ태국 옴니버스 호러영화'고스트'의 한국편'메모리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고스트'는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세계 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작품. 김지운감독이 연출하게 될 '메모리즈'는 이중 한국편으로, '반칙왕'의 제작사 영화사 봄이 제작하고, CJ엔터테인먼트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한다. 홍콩편은 진가신감독(어플로즈픽처스 제작)이 직접 연출을 맡고, 태국에서는 홍콩의 종려시 주연의 '잔다라'로 세계적 감독으로 부상한 논지 니미부트르가 메가폰을 잡는다. 태국 제작사는 시네마시아. 내년도 아시아 전역에 동시 개봉이 목표다. ■'메멘토'지하철 시사회 열어 영화'메멘토'를 수입 배급하는 영화사 씨네월드는 개봉(25일) 축하 이벤트 시사회를 18일과 19일 오후 2시와 6시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일부 차량내서 시사회를 연다. 지하철 내 이동방송업체인 코모넷과 씨네월드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일부 차량에서 각 량의 출입구 우측 위에 설치된 LCD 모니터를 통해서 이뤄진다. 영화 '메멘토'는 10분후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다소 특이한 형태의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아내를 죽인 살인범을 추적한다는 내용의 스릴러물이다. 영국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했다. ■ 시네동향 로카르노 영화제 이탈리아 감독 마우리지오 스체라가 만든 영화 ` 알라 리볼루지오네 술라 뒤 카발리'가 12일(현지시간) 제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에서 최고인 `황금표범상'을 수상했다. 또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문승욱 감독의 신작영화 `나비'에서열연한 김호정은 `청동표범상'을 수상했으며, 심사위원특별상은 아볼파즐 잘리리 이탈리아 감독의 `델라바란'에게 돌아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