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역단체 마일리지 연 20억 돌파

이마트가 고객 영수증을 모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지역단체 마일리지’연간 지원금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단체 마일리지는 1998년 이마트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수익금 사회환원 프로그램으로, 고객 총 구매액의 0.5%를 지역 장학회,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돕기 단체 등에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전국 146개 점포의 마일리지 적립금을 집계한 결과 총 1만3,854개의 봉사 및 지역단체에서 20억6,100만원의 마일리지 적립금을 지원했다. 20억원이 넘은 것은 제도 시행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은 모두 1억1,000만명이며, 지원 누계금액은 183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