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자재업계, 사랑의 집짓기 후원 앞장

시멘트·보일러·페인트 등 지원 대구 등 전국 6곳에서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행사에 많은 건축자재관련 기업이 참여, 물품제공 및 자원봉사를 펼쳤다. 라파즈코리아석고(대표 이창명, www.lafarge-gypsum.co.kr)와 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 실뱅 가르노)는 1만4,500여장의 석고보드와 관련자재, 2,000톤 분량의 시멘트 등 약 1억7,000만원 상당을 무상공급했다. 직원 30여명은 아산 등지에서 직접 자원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경동보일러(대표 박천곤, www.boiler.co.kr)은 전국 6개 지역의 전체 주택에 들어갈 136개 5,000여만원 상당의 기름보일러를 지원했으며 지역별 대리점을 통해 직접 설치했다.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성모, www.rinnai.co.kr)는 태백, 아산, 진주, 대구와 파주 등지의 주택과 유아원 등 복지시설에 가스레인지 140대, 기름보일러 74대등 6,000여만원 상당의 제품을 올해 처음 공급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조광페인트(대표 양성민 www.chokwang-paint.co.kr)가 3,500만원 상당의 건축용 및 목공용 페인트와 관련자재 전량을 공급하고 직원을 아산, 파주 등지로 직접 파견,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이외에도 한국합판보드협회(회장 박영주)가 회원사인 대성목재, 선창산업, 성창기업, 이건산업의 협찬으로 합판 1,500매 2,100만원 어치를 후원했으며 한화종합화학(대표 추두련)도 5,000만원 상당의 가정용 바닥재를 내놓았다. 새턴바스(대표 전인환)는 욕실수납장을, e-KCC(대표 양덕근)는 목재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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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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