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개의 보석으로 별빛을 형상화한 도자기 세트가 나왔다.
한국도자기는 신세계백화점 개점 80주년을 기념해 ‘루카스(Lukas)’ 티세트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루카스는 그리스어로 ‘빛’이라는 뜻이다.
루카스 티세트는 가을밤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도자기 위에 별빛을 표현하기 위해 총 3,000개의 보석과 순금 장식이 사용됐다는 게 한국도자기측의 설명이다. 주전자와 6개의 찻잔, 받침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희소성을 위해 단 점만 판매된다.
회사관계자는 “루카스 티세트는 예술적 가치, 100% 수작업으로 완성된 정교함, 희소성을 갖춘 제품”이라며 “판매가격은 1,100만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