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업 해외지사 테러대비 부산/이씨 피격계기

이한영씨 피격 사건으로 각 기업들도 북한의 테러에 대비,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6일 전세계 1백6개 해외무역관에 전문을 보내 북한의 테러 위험이 높다며 기업주재원 및 해외출장 기업인에 대한 신변보호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현대그룹도 62개 전 해외지사와 그룹 계열사 해외지사에 공문을 보내 현지 외무부 공관 및 무역관과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조기귀가, 외출 자제 등의 개인 안전수칙을 준수하라고 지시했다. 삼성그룹은 그룹 중국본사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주재원 신변보호에 나섰다.<문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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