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드래곤플라이, 신작게임 출시로 수익성 개선 전망

드래곤플라이가 ‘솔져 오브 포춘’, ‘스페셜포스 2’등 신작게임 출시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드래곤플라이 공시담당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솔져 오브 포춘’의 비공개테스트(CBT) 결과 사용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많이 보였다”며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 공개테스트(OBT)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2’도 오는 5~6월 사이에 시중에 내놓을 계획이며 이 같은 신작게임의 효과로 수익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지난해 게임 개발에 인건비 등 투자 소요가 많았지만 올해에는 그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43.83%)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3개 이상의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지만 올 상반기중 출시 예정인 두 게임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6.90%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9.23%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솔져 오브 포춘’의 OBT가 시작되면 주가가 더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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