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닛산, 주가폭락으로 7백59억엔 보유주 평가손 발생

일본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인 닛산(日産)자동차는 주가의 대폭락으로 지난달말 시점에서 약 7백59억엔의 보유주식 평가손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이에 따라 9월말 중간결산에서 당초 제로로 예상됐던 당기손익이 약 3백억-4백억엔의 적자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닛산은 국내판매 부진과 미국내 사업부진 등으로 지난 3월말 그룹내 연결결산에서 1백40억엔의 적자로 전락, 향후 3년간 유이자 부채를 1조엔으로 압축하기로 하는등의 구조조정을 추진해왔으나 이번 주가하락으로 정상화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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