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ㆍ전남중기청 정부물품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

조달청, 1,976개 기관 대상 정부물품관리 평가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2011년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중앙행정기관, 부속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전체 1,9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결과,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경인지방통계청과 경찰교육원이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9일 밝혔다.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중소기업에 고가 시험장비를 무료개방, 정부물품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내용연수 연장사용, 관리전환 등 물품결산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RFID(전파식별) 물품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불용한 전산장비 등을 장애인 단체 등에 우선 지원해 정부의 ‘나눔과 배려’ 정책에 크게 기여했고 경찰교육원은 재물조사를 통해 냉방기, 컴퓨터 등 불용처분 대상 장비를 타 기관으로 관리전환해 재사용토록 했다. 조달청은 1,234만점, 13조1,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을 각 공공기관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업무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해 매년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