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프트웨어(SW)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할 ‘누리꿈 스퀘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조성중인 ‘누리꿈 스퀘어’의 상량식을 가졌다.
누리꿈 스퀘어는 ▦IT 연구개발(R&D)센터 ▦IT 생산ㆍ유통ㆍ서비스 기업이 둥지를 틀 IT 비즈니스센터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지원센터 ▦IT 체험공간인 디지털 파빌리온 등 4개 시설로 구성돼 있다. 누리꿈 스퀘어는 SW 및 디지털 콘텐츠 기업의 연구개발, 제작, 유통, 마케팅 기능들을 한 곳에 모아 산업활성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누리꿈 스퀘어에는 글로벌 기업도 유치해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SW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을 기대된다. 또한 법률, 금융, 세금, 회계 등과 관련된 기업도 입주시켜 원활한 비즈니스도 지원된다. 정통부는 올해 안에 최소 30~50여개의 업체들이 우선 입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누리꿈 스퀘어는 오는 11월께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