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신임 조성제 회장이 21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의 수장으로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부산상의는 이날 오전 11시 새롭게 출범한 제21대 의원부와 함께 21대 조성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조성제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3년의 임기 동안 지역 상공계는 물론 지역 사회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와 부산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과 봉사하는 상의조직으로 사무국을 개편하는 한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역할 강화 및 부산상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재정확충 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정택 전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허남식 시장과 유관 기관장을 비롯한 지역의 각계 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