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서울반도체·다음 4%대 상승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로 하루 만에 상승 반전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1.38%(1.57%) 급등한 734.9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00선에 대한 저점 지지 기대감과 함께 미국 증시의 강세로 상승 출발했으나 개인들의 매도세가 꾸준히 이어지며 장중 상승세는 다소 꺾인 모습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억원, 19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은 34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태웅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서울반도체와 다음이 각각 4,32%, 4.07% 상승했다. 시총 상위주로는 NHN(1.50%), 하나로텔레콤(3.86%), 아시아나항공(2.86%) 등이 오른 반면 소디프신소재(-1.38%), SK컴즈(-0.29%), 동서(-0.59%)는 하락했다. 대선 테마주로 불리는 세명전기, 이화공영, EG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날 음악사업 부문을 네오위즈 자회사에게 양도 계약한 글로웍스는 이틀 연속 하한가를 보였다. 상한가 25개를 비롯해 6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3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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