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올해 글로벌 경기 회복의 중심에 서 있는 유럽에 투자하는 '템플턴유로피언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템플턴유로피언펀드'는 유럽 주식시장에 국가별·산업별 분산투자를 해 특정 국가나 섹터에 제한적으로 투자하는 펀드와는 달리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며,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선진 유럽 중심으로 투자하는 선진 유럽 주식형 펀드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이었던 미국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있고 2011년 재정위기로 큰 침체에 빠졌던 유럽이 회복되면서 2014년 글로벌 경기는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회복의 중심에 있는 유럽 지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로존의 경우 작년 성장률은 -0.4%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플러스 성장률로 돌아서고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한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유로존의 경기 회복은 증시에 미치는 상승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템플턴유로피언펀드'는 철저한 기업분석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는 바텀업(Bottom up)방식과 장기투자, 그리고 가치투자와 같은 템플턴의 오랜 운용 노하우를 반영하여 펀드가 운용되기 때문에 유로존의 경기회복 수혜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 선진 유럽 펀드가 관심을 받으며 많은 유럽 관련 신규 펀드가 출시되고 있지만 템플턴유로피언펀드의 경우 2007년에 설정되어 지금까지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펀드다. 실제로 이 펀드는 최근 6개월 수익률이 15.95%, 1년 수익률이 26.42%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