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가 검찰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25일 오전 9시17분 현재 마니커 주가는 전일보다 14.80% 급락한 1,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부는 지난 17일 경기 용인의 마니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혐의는 회사 임직원의 공금 횡령 및 비자금 조성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마니커에 대해 횡령ㆍ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