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머니포커스] 전세값 한숨말고 자금대출 이용을

정부 정책자금에는 전세금차액대출과 무주택자 전세대출 등 두가지.전세금차액대출은 전세금이 올라 보증금이 모자라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새로 시행됐다. 금리는 연 8.5%로 전세금 차액의 50% 범위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단 세든 집이 전용 25.7평이하로 98년 체결한 전세계약기간이 끝나 이사를 가지 않고 재계약하는 경우만 해당된다. 주택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다. 무주택자 전세금대출은 원래 근로자주택자금으로 지원되던 것을 확대한 것으로 대출창구는 평화은행. 지금까지는 연간소득 2,000만원 이하의 무주택근로자만 해당됐지만 3월부터는 연간소득 3,000만원·무주택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전세금의 50% 범위내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도 7.75%로 전세금차액대출보다 유리하다. 단 4,0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의 금리가 적용된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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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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