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라리온, 中企전문 스토리지 출시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아라리온(대표 박기순, www.aralion.com)은 중소기업과 방송국, 병원 등의 디지털 아카이빙 시스템에 적합한 스토리지 시스템인 「하이퍼스토어 (HyperStorㆍ사진) 160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SCSI-IDE 방식을 이용해 가격이 저렴하고 디지털 오디오방송 시스템(DAS)은 물론 스토리지 에어리어 네트워크(SAN) 환경에서도 확장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한 3중 전원장치를 탑재해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라리온 관계자는 “이 제품은 16베이 방식을 채택해 최대 3.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며 “고기능 고가장비와 대만산 저가장비로 분화된 스토리지 장비 시장에서 고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30% 이상 저렴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스토리지 시장은 IT산업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10% 증가한 9,000억원대에 달하는 건실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아라리온 박기순 사장은 “작년에 보급이 증가한 중소기업 ERP시스템과 결합하고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연계한 디지털 아카이빙 시장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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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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