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공인하는 거시경제정책 전문가로 재정경제부 수석 국장인 경제정책국장을 2년5개월간 최장수 역임했다.
행정고시 17회로 개방과 경쟁에 입각한 시장주의 개혁파로 알려졌고 송도 경제자유구역을 탄생시킨 경제자유구역법을 주도했으며 여러 부처의 이해가 걸렸던 수도권 공장설립 규제완화, 서비스업 육성책 등 현안을 잘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뛰어난 두뇌와 치밀한 논리, 달변으로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정부의 경제 정책을대변해왔고 추진력과 조정력으로 정책 조율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6개 외국어에 능통하고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퇴임 강연을 러시아어로 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바쁜 일정에도 신문을 꼼꼼하게 훑어보고 필요한 정보는 메모하거나 스크랩하는학구파로 법학, 산업공학, 경제학 등 3개의 석사 학위를 갖고 있다. 부인 최명수(50)씨와 사이에 1남1녀.
▲부산(53)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서기관 ▲경제기획원 예산실 농수산.상공.예산관리과장 ▲재정경제원 예산총괄과장 ▲재정경제원부총리 비서실장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차관보
(서울=연합뉴스) 이상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