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돕기에 나선다.
CJ오쇼핑은 11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베트남 소수민족 아동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하루’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 정상가 대비 약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로 인한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에 전액 기부한다.
아름다운 가게에서 진행하는 베트남 소수민족 어린이 지원사업에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입사한 CJ오쇼핑의 신입사원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봉사자로 참여한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매년 사회에 첫 발을 내 디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배우면서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