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19일 한국 증시에서 내수 소비업종이 ‘매력적’이라면서 태평양과 GS홈쇼핑을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에서 개인들의 신용카드를 통한 구매 규모가 증가하고 있고 소비심리의 개선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내수회복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태평양에 대해서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비중확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1만원을 제시했다. 또 GS홈쇼핑에 대해서는 고부가가치 상품 판매가 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목표주가는 9만9,000원으로 책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