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 주·정차 위반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에 대해서는 파출소 외근 경찰관도 교통단속을 할 수 있도록 교통범칙금납부통고서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전국의 112순찰차는 일선 파출소에 모두 3,644대가 배치돼 있으며 파출소 외근경찰관은 4만여명에 달한다.
경찰은 이밖에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내년부터 매월 첫째주 화요일을 「질서 월드컵의 날」로 정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교통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오현환기자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