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충남 서천군 복지 분야 전국 1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올해로 3년째 수상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이 복지 분야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우뚝섰다. 서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0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농어촌 분야 1위와 함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서천군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천군은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번째 복지 분야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 복지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공고히 했다. 서천군은 노인과 장애인, 자활사업, 아동․청소년 등 평가 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그동안 전국 최고 규모의 시설을 갖춘 ‘어메니티 복지마을’을 조성해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에 주력해 왔으며 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 9개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나소열 군수는 “복지는 재정력이 아닌 의지의 문제”라며 “비록 군의 재정자립도는 낮지만 향후 복지 여건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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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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