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남구, 세계 정보화도시상 수상

서울 강남구는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ICF(Intelligent Community Forum) 2007년도 정보화사회상 시상식에서 ‘세계 21대 정보화도시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욕에 본부를 둔 정보화 평가기관인 ICF는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활기차게 발전하는 정보화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며, 강남구는 2006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한 도시는 강남구를 비롯, 중국 상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프가니스탄 카불, 호주 위트리시아 등 전세계 21개 도시들이다. 강남구는 인터넷 세금 납부, 전자민주주의 시행 등에 이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TV전자정부시스템을 이달부터 시범 서비스하는 등 정보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정보화도시상 수상 도시들과 정보화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강남구의 앞선 전자정부를 세계 여러나라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