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건진자, 30% 건강이상

종합건진자, 30% 건강이상 종합건강진단을 받은 사람중 평균 30%는 경-중증의 만성 질병이나 이상증상을 앓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김진욱 박사(울산광역시지부장)는 8일 『지금까지 종합검진을 받은 1,000명(남성 550명, 여성 450명)을 분석한 결과 수검자의 10명중 3명은 이상증상이 나타나고 그 중 1명은 당장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40대 이상은 남성의 경우 위장-간장-심장-고혈압-당뇨병에, 여성은 자궁질환-유방암-골다공증 등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특히 40대 이상은 이상증상의 평균치를 20% 가까이 웃돌고 있어 정기적인 진단이 강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실천하는 경우는 드물었다』면서 『몸에 일시적인 무리를 가하는 운동보다는 건강상태를 고려해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건복지부 산하 비영리 종합검진 기관으로 서울을 비롯 각 지방에 지부를 설치,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생화학자동분석기?혈액자동분석기?면역자동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24시간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3일 후 검진결과를 알 수 있다. 인력이나 시설,장비 등은 대학병원급 수준이지만 비용은 매우 저렴하다. 대학병원의 경우 작게는 30만원~70만원의 비용이 들지만 이곳에서는 남자 10만500원, 여성은 12만5,000원이면 80여종의 검진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암 등10대 암의 경우 남성은 6만4,000원, 여성은 8만400원이다. 검진결과에 대한 모든 자료는 100% 본인에게 준다. ▦서울:(02)2601-6141 ▦울산:(052)296-5671~3 ▦인천:(032)884-7131 ▦전북:(063)252-2601 ▦경기: (031)251-6134 ▦광주:(062)363-2240 ▦강원:(033)254-4761 ▦경북:(054)958-5024 ▦부산:(051)553-6401 ▦충북:(043)256-3614 ▦경남:(055)299-2245 ▦대구:(053)755-5385 ▦대전:(042)532-9890 ▦제주:(064)747-7531 입력시간 2000/10/08 17:3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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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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